LINDBERG
린드버그

 

덴마크가 북유럽 어디쯤에 붙어 있는지,

수도가 어디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어도 덴마크 디자인이 유명하다는 건 다들 안다. 아르네 야콥센과 핀 율, 한스 베그너 같은 아름다운 이름을 배출한 나라.

실용적이고 미적인 형태, 현대적인 감성과 작업 윤리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우수성을 증명한 당사자. 

 

 

20세기 이후, 디자인 분야에서 덴마크가 쌓아온 명성은 텅스텐보다 견고하다.

그리고 덴마크 디자인은 건축과 인테리어의 영역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특성은 덴마크의 안경 브랜드 린드버그에서도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다.

 

 

 

린드버그의 안경은 딱 보면 안다. 날렵한 선과 얇은 두께, 군더더기 없는 세부가 그 존재를 입증한다.

'린드버그 안경은 덴마크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현대적이고 공학적이며 직접적인 채널이다'



[에어 티타늄 림]
티타늄 와이어로 만들었다. 유연하고 강건하지만 무게는 고작 3그램. 린드버그의 클래식이자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버팔로 뿔과 티타늄]
자연산 뿔로 지구에서 유일한 안경을 만든다. 나머지 세부는 티타늄으로 만들어 프레임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프레셔스 컬렉션]
그린란드에서 채취한 금으로 만든다. 고급 안경 시장을 위한 컬렉션으로 착용자의 얼굴에 맞춰 정교하게 만든다

 

 

[안경의 재료]
린드버그는 안경 소재를 탐구하는 영원한 방랑자다. 티타늄으로 시작해 아프리카 애보니 나무와 뿔, 금과 아세테이트까지. 이제는 숲, 들판, 실험실을 넘나든다.

 

 


[모듈]
린드버그는 모듈 독립적인 렌즈로 아주 새로운 안경을 만들 수 있다. 간편하게 안경 렌즈를 선글라스 렌즈로 교체할 수 있다는 얘기. 덴마크 날씨는 한 시간에도 네 번쯤 바뀌는데, 겨울이면 눈에 반사된 햇볕 때문에 강렬한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모듈형 아이웨어 시리우스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자주 바꿔 끼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 디자인은 또 얼마나 멋진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한 방에 증명했다.

 

 

린드버그는 80개가 넘는 국제 디자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고, 매년 새로운 시도로 현재의 덴마크 디자인을 설명하는 분명한 지점이 되었다. 
게다가 1992년 일본의 저명한 굿 디자인 어워드에선 최고의 자리를 두고 BMW, MAC, 신간센과 경쟁을 벌였다. 린드버그가 만든 안경을 처음 보면 그저 놀라울 뿐이다.

LOOKBOOK
LINDBERG 2017